울산서 자원순환사회 심포지엄 열려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3개국이 환경부와 울산시 공동주최로 15일 크리스털볼룸에서 제 3회 '한·중·일 자원순환사회 심포지엄'을 열고 세 나라의 산업폐기물 발생 억제 정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자원순환사회'란 '폐기물의 감량화(Reduce)·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을 최대화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자원의 절약과 순환을 기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정책과 실천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중국·일본의 환경담당 정부부처 과장급 인사들이 참석해 각각 자국의 폐기물 발생억제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기업 및 지자체의 자원순환 활동과 한·중·일 3국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16일 SK㈜와 ㈜유성 등 울산지역 기업체를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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