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에탄올 제조ㆍ판매…중국 및 동남아시장 진출 전략

코스닥등록업체 텍셀네트컴(대표이사 손홍근)이 (주)디알에너지커머디티(대표이사 최진식)와 바이오 코렉스 사업에 관한 협력을 맺고 대체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DR에너지’가 개발 시험중인 '코렉스 바이오 에탄올40'의 생산, 제조, 판매와 관련된 일체의 사업에 대하여 ㈜텍셀네트컴과 DR에너지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중국 및 동남아 등에 바이오에너지를 생산, 제조, 판매하는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이 바이오 에탄올 제품은 미국의 버지니아 주립대학 화공학 교수와 한국내 유명 대학교 연구팀과 중국 호북대학교, 홍콩의 기술자의 연구에 의해 에탄올 연료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기존 가솔린 연료에 비해 철, 니켈, 벤젠 등 유해물질이 현저히 낮으며, 연소시 발생하는 황(S) 도 가솔린에 비해 크게 줄었다. 특히, 연료의 불완전 연소시 생성되는 무색, 무취의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는 일반 석탄, 목탄, 천연가스에 비해 20% 이상 줄인 이상적인 대체 에너지이다.

 

또한 DR에너지는 한국법인뿐만 아니라 텍셀네트컴과 공동으로 홍콩법인을 설립해 중국 정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맥을 갖추고 있으며, 심천 질량감독국에서 메탄올 첨가제(7:3)와 에탄올 첨가제(6:4) 모든 품목에 합격을 받은 상태다.

 

손홍근 텍셀네트컴 대표는 “두 회사는 바이오 에너지사업 관련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필요할 경우 상호 협력하여 제3국에 소재하는 기업을 참여시키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하여 중국 심천 및 광주에 바이오 에탄올을 판매하는 허가를 단시일 내에 취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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