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두달간 매주 수요일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서울시가 4월을 맞아 월드컵공원에서 푸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민녹화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봄철 프로그램으로는 그린인테리어, 향기요법, 토피어리 만들기 등 시민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식물을 심고 가꾸어 집안을 꾸미는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강좌들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그린인테리어 수업은 실내베란다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의 종류와 가꾸는 방법을 익히고 테라리움, 식물바구니 등의 각종 소품을 이용하여 베란다 정원을 꾸미는 법을 배우게 된다. 허브를 이용한 향기요법에 대해 배우고 허브리스, 허브식초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는 향기요법 교실과 식물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동물이나 장식품을 만들어보는 토피어리 만들기도 함께 진행된다.

 

그린인테리어 수업은 4~5월 2달 동안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향기요법 교실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강좌이며 토피어리 만들기는 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매주 다른 내용으로 진행되는 일회성 강좌이다. 강좌별 진행일정 및 구체적인 내용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 시민녹화교실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실습시 필요한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프로그램 예약접수는 3월 19일부터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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