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간격 수질검사 실시

경기도는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팔당 수계 주요 하천에 대한 수질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道)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팔당 수계 7개 시군, 111개 하천, 178개 지점에서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등 15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8일 간격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또 오는 2009년까지 조사범위를 한강수계로 까지 확대, 조사지점을 516곳으로 확대하고 그 결과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하천 종합관리계획 및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안천 수계 14개 지점에 대해 서식환경, 저서성 대형척추동물, 어류ㆍ조류 등에 대한 생태조사를 실시, 경안천 수질개선사업의 효과를 평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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