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실시설계, 5월 착공

강원도 춘천시는 20일 근화동 하수처리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시는 총 9억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하수처리장 상부에 10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하루 평균 380㎾의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생산하기로 했다.

 

시는 4월 실시설계를 거쳐 5월에 착공, 연말까지 태양광 발전모듈과 인버터를 설치해 생산된 전력을 시설운영에 이용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갖춰지면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에서 생산시설로 이미지를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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