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발주 보고회 개최…로드맵 추진

부천시가 19일 상황실에서 부품·소재산업 로드맵 및 중장기 발전전략(MCT-2018) 연구용역 발주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MCT-2018 연구용역은 '부천 부품ㆍ소재기술개발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올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전략기획본부와 (주)비아글로벌이 수행하게 되며, 부천지역 산업현황 기획조사 사업과 부천시 부품ㆍ소재산업의 근본적인 육성을 위한 품목별, 업종별, 기업별 체계적 중장기 추진전략 정립 및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부천지역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고 부천지역 부품·소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로드맵 구축 및 중장기 단계별 발전전략 수립이 가능하여 부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정부 각 부처의 R&D 지원프로그램과의 유기적 연계 및 참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에는 9000여 기업 중 부품소재기업이 3500여개 기업이 있지만 영세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여, R&D 투자여력 부족, 기술선진국과의 격차를 해소,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부천테크노파크에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부천지원센타를 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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