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내 기술교육센터 방문 예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11명이 내달 13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환노위 한 관계자는 이날 "최근 환노위 여야 간사단 회의를 열어 개성공단을 방문키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면서 "이번 방문은 노동부가 공단내에 건설중인 기술교육센터 현장을 돌아보고, 국회 차원의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방북을 통해 북한 근로자들의 노동생산성 향상 문제 및 개성공단내 한국인 근로자 지원시스템 문제 등도 북한측과 협의할 것"이라며 "최근 남북화해무드가 조성되는 가운데 환노위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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