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에 납품

유아이에너지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전력부로부터 2450억원 상당의 이동식 발전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09년 3월까지로 공사 설비는 현대중공업이 제작, 납품하며 총 시설용량은 306MW다.

 

유아이에너지는 이번 계약금액이 2005년 매출액의 78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코스닥 상장사가 단일 계약으로 수주한 공사 중 올해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향후 총 20억달러, 3000MW로 추정되는 이라크 내 이동식 발전설비 공사 시장에서 추가 수주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이번 수주를 계기로 미국 버지니아글로벌사와 독점 특약에 따라 추진 중인 이라크 내 자원개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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