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21ㆍECplaza … 중소수출 지원

산업자원부는 올해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 무역업체(수출 300만달러이하)의 무역 업무를 도와줄 'e-무역상사'로 ㈜이씨이십일(EC21)과 이씨플라자㈜(ECplaza)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자부와 무역협회의 매칭펀드 지원을 받는 e-무역상사는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에 해외 바이어 발굴에서 상담, 계약, 사후 관리 등 온ㆍ오프라인 무역 업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산자부는 e-무역상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인큐베이터 e-무역상사로 ㈜한국옐로우페이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를 선정했다.

 

산자부는 올해 e-무역상사의 사업예산이 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210여개 기업을 지원, 지난해보다 10% 많은 1313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e-무역상사의 수출 실적은 124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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