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는 소폭 하락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60달러대로 올랐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60.57달러로 전날에 비해 0.85달러 상승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60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6일(거래일)의 60.03달러 이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브렌트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64.00달러로 전날보다 0.45달러 내렸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과 같은 62.9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석유공사는 "브렌트유와 WTI 현물가격의 경우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지만 두바이유와 주요 유종의 선물가격은 이란의 영국 해군 나포와 관련된 긴장이 지속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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