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숨지고 10명 부상
터키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터키 관영<아나톨리아>통신은 터키 남부 지중해 연안의 휴양도시 벨레크에 있는 5성급 가야 호텔에서 29일 오전 6시30분(현지시각)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확인된 사망자는 이 호텔 식당 종업원이며 부상자 중에는 호텔에 투숙했던 독일과 러시아 관광객 5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호텔 레스토랑에 있는 액화석유가스 저장고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며 폭발 뒤 호텔 투숙객들이 모두 대피했다고
벨레크는 터키 제1의 휴양지인 안탈리아 인근에 위치한 소도시로 독일, 이스라엘, 러시아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