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ㆍ베트남 등 3200만달러 규모 통신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LS전선은 최근 태국에 2200만달러 베트남에 1000만달러 등 총 3200만달러 규모의 통신용 광케이블 및 동축케이블(RF Feeder Cable: 무선기지국용 통신케이블) 수주에 성공하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


이번 수주는 태국 제2 무선 통신회사인 DTAC社와 베트남의 최대 무선통신회사인 VIETTEL 등이 발주한 것으로 프리즈미안(Prysmian)을 비롯 현지 로컬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LS전선이 주요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 프로젝트는 2008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LS전선은 태국과 베트남 전역에 걸친 통신 기간망의 최대 공급자로서 지위를 확보했으며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통신케이블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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