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안정적 에너지공급 기틀마련 평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를 거쳐 카타르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5박6일간의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라스라판 산업도시를 방문, 한국 근로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 것을 마지막으로 2박3일간의 카타르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뒤 저녁에 특별기편으로 귀로에 오를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번 중동 3개국 순방을 통해 안정적 원유 공급을 비롯, 에너지 및 건설ㆍ플랜트 분야에서 장기적 협력의 기틀을 다지고 교육, IT, 문화 교류 등 중동과의 협력분야 다변화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대통령은 30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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