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성산아트홀서 환경행정 홍보

경남 창원시는 제26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성산 아트홀 광장에 '환경수도'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올해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인 '환경수도 창원 만들기' 원년으로 선포한 창원의 이번 홍보관은 2020년까지 3500억여원을 들여 그린 도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자연형 하천 복원, 범시민 자전거타기 활성화, 주남저수지 세계적 브랜드화, 신규택지 개발지역 생태도시 조성, 태양에너지 이용시범  공공시설 구축 등 8대 분야 44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보관 인근에는 수생식물.곤충 표본과 조류 사진 등을 담은  주남저수지  생물 전시관,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재활용 장난감 전시관, 다양한 나비들을 관찰할 수 있는 나비 전시관 등이 설치된다.

 

또 우유팩으로 배만들기, 일회용컵으로 물고기떼 만들기,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인형극 '자동차가 된 깡통' 공연 등 환경 축제 행사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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