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원 규모, 5.3km 구간 설치

내년 상반기까지 청주 미호천변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조성된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9억원을 들여 흥덕구 문암쓰레기매립장-시 환경관리사업소 간 미호천변에 자전거 전용도로(총 길이 5.3㎞.폭  4m)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또 자전거 전용도로 인근에 폭 3m의 갈대숲도 조성,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여가활용 공간을 주기 위해 무심천변에 이어 미호천변에도 자전거도로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 앞서 2003-2006년 28억8000만원을 들여 흥덕구 장암동 장평교-문암매립장 무심천변(총 길이 11.2㎞.폭 4-4.5m)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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