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2007년도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 실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3일 에너지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도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4년부터 시작된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사업을 공모하고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절약운동 확산을 선도해왔다.

 

올해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에는 13개 단체의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공단이 제시하는 계획사업에는 ▲새로운 에너지소비효율등급라벨홍보(전국주부교실중앙회의) ▲승용차타이어 적정공기압홍보(자동차10년타기운동연합의) ▲태양열설비 신뢰성 확보운동(환경운동연합) 등 8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민간단체가 직접 제안하는 제안사업으로는 ▲가정내 CO2 배출량 측정 및 감량운동(대한주부클럽연합회) ▲에너지위너 캠페인(소비자시민모임) 등 7개 사업이 진행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은 민간단체가 갖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산시켜 국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문화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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