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4월 하순 인증식, 홍보 지원키로

한국전력은 2007년 혁신형 전력벤처기업 37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전력벤처기업 선정은 기술개발 능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키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한국전력 물류경영처는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벤처기업협회, 경제․언론계 및 유관기관 등 외부위원과 배전, 송․변전 및 정보통신 등 분야별 내부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총 6명의 선정 위원들과 함께 혁신형 전력벤처기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최종 심사결과 중전기기분야에 17개 업체, 전력IT 분야에 16개 전력 신공법․신기술분야에 4개 업체가 선정됐다.

한전은 이에 따라 혁신형 전력벤처기업으로 선정된 37개 기업에 대해 4월 하순경 인증식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은 또 물품입찰 적격심사  가점부여, 홍보 지원, 연구개발과제 선정  우대조치,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융자선정  가점부여 등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통해 전력산업분야에서의 핵심적 협력기업으로 육성․발전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황기철 물류경영처장은 “혁신형 전력벤처기업 선정은 전력서비스 향상은 물론,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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