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평가 실시 관리능력 극대화…전 항목서 우수평점

경상남도가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6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환경관리실태평가는 전국 16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지도ㆍ점검체계, 지도ㆍ점검실적, 환경법령위반율 줄이기,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지난 11월부터 4개월간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를 통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 강화, 기업부담 경감을 위한 통합지도ㆍ점검 실시, 중소ㆍ영세기업에 대한 환경기술지원, 민간자율감시의 활성화 등 평가항목의 전분야에서 다양한 시책추진과 노력으로 환경관리실태가 전국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남도는 환경부 평가에 앞서 2월 14일 도내 2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업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평가를 실시, 김해시와 마산시, 함안군 등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우용 환경정책과 사무관은 "올해에도 선택과 집중에 의한 효율적 배출업소 관리를 위해 통합지도ㆍ점검계획을 적극 수립, 추진하고, 자율점검 지정제도 홍보 및 지정확대를 통한 배출업소 자율적 환경관리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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