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ㆍ신재생에너지ㆍ에너지자원 등 3대분야 집중 육성

산업자원부(장관 김영주)가 2007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추진계획을 확정짓고 전력과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자원 등 3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총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전력분야에서는 산업인력양성(15억원), 기초인력양성(40억원), 고급인력양성(109억원) 등 3개 세부사업에 164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핵심기술연구센터(59억원), 특성화대학원(20억원), 최우수실험실(6억원) 등 3개 세부사업에 85억원이 투자된다.

또 에너지자원 분야에서는 학술진흥사업(15억원), 인력양성센터(24억원), 장학연수(2억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5억원), 자원개발아카데미(5억원) 등 5개 세부사업에 5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최규종 산업자원부 에너지기술팀장 "최근 기후변화 대응, 해외 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 개발, 친환경전력시스템 개발 등 에너지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공급은 원활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따라서 산자부는 지난해 257억원 대비 17% 증액된 300억원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투자해 인력수급 실태분석을 통한 취약분야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며, 엄정한 평가를 통한 사업비 차등지원 등 예산의 효율적 활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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