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기업 사회적 책임, 투명성 확보

한국수력원자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협약인 ‘UN 글로벌 컴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UN 글로벌 컴팩트’는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2000년 공식 출범한 UN의 산하기관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인권, 노동기준,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제시하고, 기업 경영에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UN 글로벌 컴팩트’는 전 세계 4000여개(2월말 기준) 기업과 시민단체가 가입해 있으며, 우리나라는 29개(3월말 기준) 기업과 시민단체가 가입하고 있다.


김관열 월성원자력 홍보부장은 “기업의 신뢰도 향상과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투명성 확보와 사회적 책임은 절대적인 과제”라며 “한수원의 글로벌 컴팩트 가입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가 신인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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