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사흘간 경주서… 논문 200여편 발표

세계 장치산업 안전학회(WCOG)의 첫 총회가 석유ㆍ가스분야의 석학과 기술진 등 20개국, 4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11부터 13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가스안전공사, 미국 텍사스 A&M대학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산업설비 위험관리와 액화천연가스(LNG) 및 액화석유가스(LPG) 안전 기술, 대체에너지 공정 안전기술 등 15개 주제의 논문 200여편이 발표된다.

 

특히 이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방재연구센터 윤인섭 교수와 미국 화학안전위험 조사위원회의 캐럴린 메리트 회장,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학의 오가와 테루시게 교수 등이 가스ㆍ석유화학 분야의 첨단 안전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석유화학, 가스산업 분야 12개 기업의 제품 및 장비, 소프트웨어 전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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