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 - 이병균 동남 회장

"차세대 신기술 적용 제품개발 주력"

 

"전력인으로 한평생을 몸바친 곳에서 과분한 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제 42회 전기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병균 동남 회장은 "앞으로 더욱 우리 전력산업 발전에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정진하겠다"며 "지난 시절 적극적인 해외 벤치마킹으로 선진기술을 도입해 국내 전력산업의 품질향상과 기술력 제고에 힘썼다면 이젠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원가절감 기술력을 배양해 해외 수출에도 앞서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력산업의 기술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은 이 회장은 "전력산업 뿐 아니라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해외시장 개척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각종 공익사업에 출연 또는 참여하는 사회봉사 활동으로 희망찬 국가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과 국위선양에 남은 전력인으로서의 여생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동탑산업훈장 - 오재식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우수한 원전기술 체계적 해외진출에 앞장"

"국내 원전기술은 해외진출에 충분할 만큼 우수합니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력생산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오재식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은 "중국 과 루마니아ㆍ베트남의 원전사업 진출에 교두보를 구축한 것이 보람이다"며 "우수한 국내 원전기술은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해 해외 진출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본부장은 "▲원전 무고장 연속운전(OCTF) 달성 ▲ 영광 3,4호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 울진 1,2호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등은 우리 원전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시행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본부장은 2005년도 회사 내부경영평가 본부․발전소(제2발전소) 1위에 올랐으며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른 연구개발 체계를 개선하고 연구교류활동을 통한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등 전력산업 기술개발 효율성 향상으로 전력기술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동탑산업훈장 - 남병주 보국건설 대표이사

 

"숨은 곳에서 일하는 전기공사인에게 영광을…"

 

전기공사업계가 극가산업 발전의 근간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업계의 경제적 편익도모에 힘쓰겠습니다."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수상한 남병주 보국건설 사장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에 취임, 수많은 제도개선을 통해 업계의 경제적인 편익 제공과 건전한 발전을 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사장은 "24년간 책임경영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전력산업 발전에 노력해 왔다"며 "우리 업계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탠 수많은 전기공사인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2003년에는 주택건설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주거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남 사장은 "앞으로 고향 후학들의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무애장학회'를 통해 불우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꿈나무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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