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6번째 신규 원전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곧 착수
로비사(Loviisa), 올킬루오토(Olkiluoto)부지 동시 착수예정
2개부지 중 6번째 신규 원전건설부지는 미결정 상태
지난 3월28일 핀란드 원전운영사인 TVO사 및 포툼(Fortum)사는 자국내 6번째 신규 원전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곧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TVO사 : 올킬루오토(Olkiluoto)원전-1,2호기 운영, 3호기 건설중
※ Fortum사 : 로비사(Loviisa)원전-1,2호기 운영중
포툼사는 이달 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해 2008년 가을쯤 종료할 계획이며 TVO사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으며 신규 원전건설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포툼사의 환경영향평가는 로비사(Loviisa)지역을 대상으로 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이 지역에는 440MW급 러시아형가압경수로(VVER-440)인 로비사(Loviisa)원전-1,2호기가 운영 중에 있다.
TVO사의 환경영향평가는 올킬루오토(Olkiluoto)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에는 2기의 840MW급 비등수로(BWR)인 올킬루오토(Olkiluoto)원전-1,2호기가 운영중이고 1기의 1600MW급 유럽형가압경수로(EPR)를 건설 중에 있다.


◆ 스웨덴, 포스마크(Forsmark)원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점검 예정
2008년 2월 계획, 오는 6월 예비방문 예정
지난 3월15일 스웨덴정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공식요청
지난 3월1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국 미로스라브 리퍼(Miroslav Lipar) 국장은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2008년 2월 계획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포스마크원전 안전점검을 위해 오는 6월 예비방문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리퍼국장은 스웨덴 규제기관 및 포스마크원전 경영진과 함께 안전점검단의 점검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스웨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포스마크원전-1호기에서 비상디젤발전기의 운전불능고장이 발생해 언론에 자주 보도됐고, 규제기관은 포스마크원전에 대해 특별감사를 하게 됐다.
특별감사결과 지난 몇 년간의 안전문화, 원전운영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지난 3월15일 스웨덴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공식적으로 포스마크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한 상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점검단은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약 3주 동안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프랑스, 러시아와 원전사업 전략적 제휴방안 발표
프랑스 알스톰(Alstom)사, 러시아와 합작회사 설립예정
러시아 원전기술로 러시아내 및 해외 원전시장 진출목적
지난 2일 프랑스 에너지전문회사인 알스톰(Alstom)사는 러시아 및 해외 신규 원전건설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러시아와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프랑스 알스톰(Alstom)사는 러시아 아토메너고마쉬(Atomenergomash)사와 모스크바에서 기본협정서 체결했다.
신규 합작회사의 지분은 알스톰(Alstom)사가 49%, 나머지 51%는 아토메너고마쉬사가 소유하며 본사는 모스크바 근처 러시아 원전설비 제작사인 포돌스크(Podolsk)시에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합작회사는 알스톰(Alsom)사의 터빈, 발전기 제조기술을 이전받고 러시아형 원자로와 합쳐져 패키지(package)로 신규 원전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규 합작회사는 우선 러시아내 신규 원전시장을 겨냥하고, 러시아형 원전기술을 사용하여 해외로의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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