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태양광ㆍ지열 이용 친환경 설계

삼성물산이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신개념 아파트를 선 보일 예정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사장 이상대) 건설부문은 11일 서울 일원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2007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를 열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주택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태양광시스템(사진)과 지열시스템 등 청정에너지를 도입하고 수질시스템과 쓰레기 이송설비, 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기술을 선 보여 관심을 모았다.

 

태양광은 단지 내 벤치 조명과 난방 장치에 도입해 공용시설 관리비를 절감하며, 지열시스템은 땅속 온도가 연중 15℃로 유지되는 점에 착안, 냉난방 설비에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는 ▲생태 환경 ▲친환경에너지 ▲감성 디자인 ▲미래 기술 등 네가지 주제로 다양한 첨단기술과 디자인들을 선보여 새로운 주거환경의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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