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보다 100만배럴 이상 늘려

이라크가 올해 하루 300만배럴 이상의 석유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후사인 알-샤리스타니 석유장관은 "이라크는 올해 하루 300만배럴이 넘는 석유를 생산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는 지중해로 연결되는 이라크 북부의 파이프라인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라크는 하루 200만배럴의 석유를 생산 중이며 향후 큰 폭의 생산량 증가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후사인 석유장관과 함께 방한 중인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날 오전 간담회에서 "석유ㆍ석유화학ㆍ도로건설ㆍ전력 등 모든 분야에서 문을 활짝 열어놓고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