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소기업 간담회서 밝혀

한명숙 국무총리는 17일 구로 디지털단지 중소기업 간담회 및 기업현장 방문을 가졌다.


이날 한총리는 구로 디지털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총리는 "예전의 구로공단이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로 눈부시게 변모한 것은 이곳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이 혁신형 중소기업화 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총리는 간담회 자리에서 올 하반기부터 4만여개의 혁신형 기업후보군을 선정, 기술·자금·인력·판로개척을 집중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현재 1만200여개인 혁신형 중소기업을 2008년까지 3만개 육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구로 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대폰·팩시밀리 케이스제조 전문업체인 (주)건우정공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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