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부에서도 공공연히 흘러나와

송인회 전 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임사장으로 양재열 전 대통령 경호실 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월27일 신임사장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접수한 5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했으며 양재열 전 대통령경호실 차장, 김동원 전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 박광순 전 전기안전공사 감사 등 3명을 후보자로 추천, 이 가운데 양 전 차장이 경쟁우위에 있다”고 랄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서도 양 전 차장이 신임 사장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소리가 공공연히 흘러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후보자 검증작업을 거쳐 최종적인 결과는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 장관이 임명하는 것으로 누가 선임될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으며 따라서 사장 선임 및 취임의 시기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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