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1동 저소득층 학생 대상, '무지개 공부방' 운영

포항제철소 환경에너지부(부장 김인호)가 지역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과외학습 지도를 하고 있어 훈훈한 온정을 더하고 있다.

 

에너지부 방과후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학습기회가 없는 해도1동 학생들을 돕기 위해 부서내 석박사 직원들로 지도교사를 구성, '무지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에너지부는 제철소 인근지역에 대한 상생과 화합의 차원에서 해도1동 주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석박사 직원 8명으로 교사 자원봉사단을 구성, 초등학생과 중학생 30명에게 하루 2시간씩 영어와 수학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해도1동 무지개 공원내 3층 독서실에 공부방을 마련하고 필요한 사무용품과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도교사를 8명에서 12명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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