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지방하천 대상...시범사업에 '주목'

창원시가 지방2급 하천 14곳에 대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총 연장 50.9㎞에 해당하는 지역하천을 자연형하천으로 정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윤택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고기가 뛰노는 하천으로 복원됨은 물론, 생태하천 시범도시로서 국내외 관계자 들이 방문과 견학이 부쩍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 전국 최초로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 하천복원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구성(22인), 지난 10일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환경부 소속 전문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16인)하고 기술적 자문을 받기로 했으며, 또한 민·관협의회와 합동회의를 열고 사업착수 보고와 추진방향에 대한 회의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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