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이 산업부분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기 위한 국제협력시스템에 가입한다.

 

에관공은 18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 4차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산업에너지기술시스템(IETS) 집행위원회와 워크숍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IETS 기술협력프로그램에 정식 가입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여러 나라의 산업 시스템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신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에너지 소비의 56%를 차지하는 산업부분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집행위원회에는 브라질ㆍ멕시코ㆍ캐나다ㆍ포르투갈ㆍ덴마크ㆍ스웨덴ㆍ핀란드ㆍ미국ㆍ노르웨이ㆍ네덜란드 등 10개 회원국의 정부 대표가 참석해 에너지ㆍ경제ㆍ환경에 대해 논의한다. 또 새로운 수행 프로젝트로 고효율건조기술과 막분리기술이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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