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체 인수설 사실무근

STX중공업(대표 김강수)의 내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설에 대해 STX그룹이 난색을 표명했다.


STX그룹 고위 관계자는 “STX중공업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아직 시점을 알 수 없는 상태로, 내년에 상장된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STX중공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아직 시장에 상장될만큼의 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내년에 상장된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오일뱅크 인수설이나 쌍용정유 인수설 등에 대해서도 검토되지 않은 사항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일부 정유업체 인수실패로 인한 추측설인 것 같다”며 “올해 목표는 외형 성장이 아닌 내실다지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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