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분야 연구업적 인정

미국인명기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는 초전도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전력연구원 성태현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성태현賞 재단'을 설립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성태현 박사의 수평축 초전도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장치 세계 최초 개발, 하이브리드형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 장치 세계 최초 제작 등 초전도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업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ABI는 해마다 과학기술, 인문사회, 예술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탁월한 업적을 쌓거나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들을 엄선, 인명사전에 수록하고 있다.

성태현 박사는 ABI의 '세계 위대한 인물 500인'에 2년 연속 선정, 영국 세계 인명기관인 IBC 선정 '세계 우수과학자 100인' 선정 등 세계 3대 인명기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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