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선정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투자하는 '탄소 펀드'운영사가 한국투자신탁운용으로 최근 선정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탄소펀드는 올해 상반기 중 2000억원 규모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투신운용은 산업자원부ㆍ에너지관리공단ㆍ금융 및 기후변화협약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ㆍ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한국투신운용사와 펀드설계 작업을 거친 후 탄소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탄소펀드와 유사한 형태로 출시한 '베트남 15-1 유전개발펀드 1호'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목표 공모액 보다 3배가 넘는 액수가 투자된 것으로 알려져 탄소펀드에 대한 기대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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