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이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한ㆍ중 원전기술포럼 참석차 23일부터 27일까지 출장길에 오른다.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원전과 관련한 양국 정부와 민간관계자가 만나는 장관급 행사로 한ㆍ중국간의 원자력기술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원석 산자부 원자력산업팀 사무관은 "중국의 경우 순수 과학측면에서 원자력을 접근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응용기술에서 강점이 있다"면서 "각종 중국기관이 참여해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이원걸 한전사장,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박창규 원자력연구소장, 임성춘 한국전력기술 사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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