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창업주 전기 '가보니 길이 있더라' 출간

故 해강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 회장의 전기가 출간됐다. 대성그룹은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창업주인 김 명예회장의 전기 ‘가보니 길이 있더라’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16장, 460 페이지에 달하는 이 전기에는 김수근 선대회장의 출생부터 성장, 그리고 소년 가장으로서 시작된 고생담과 함께 뒤이은 성공담 등이 담담한 문체에 담겨있다고 대성측은 밝혔다.

 

특히 대성그룹의 창립과 사업 확장, 연탄으로 시작해 석유ㆍ도시가스, 해외자원개발에 이르는 그룹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한국 에너지사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료집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업체의 설명이다.

 

대성그룹은 5월 10일 롯데호텔에서 창립 60주년 축하 리셉션과 함께 김 회장의 전기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 기념회’ 행사를 연이어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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