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투입 … 하루 120대 버스 충전 가능

 (주)대구도시가스는 23일 경북 경산시 신천동에 '경산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를 준공했다.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경산 CNG충전소는 1159평방미터의 부지에 압축기 2대와 저장용기 4대, 듀얼(Dual)충전기 1대 등을 갖춰 하루 최대 120대의 버스에 가스를 충전할 수 있다.

 

경산 충전소의 준공으로 대구도시가스는 모두 8개의 충전소를 갖추게 돼 대구와 경산지역을 오가는 CNG버스의 충전소 접근이 쉬워져 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경산지역에 천연가스 버스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대구시와 경산시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천연가스는 전체 시내버스의 52%인 915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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