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Sketch

(1) 유럽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유럽 증시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한주 마지막을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 경기 둔화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는 움직임이다. 그밖에 광업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최근 이어지던 M&A 소식들은 여전히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 미국증시 시황 분석 및 시황 소개

미증시가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GDP가 4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경기 둔화론에 다시 불을 지폈지만 긍정적인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장세를 받쳤고 소비자 신뢰지수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경기 둔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물가지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시장에 부응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주택시장의 둔화세로 인한 미 경기 둔화 가능성은 여전히 시장에 풀리지 않은 짐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GDP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금리 인하 요인이 제거될 경우 시장에 악재로 남을 수 있는 허점이 있다. 반면, 기업들의 실적은 매우 긍정적이다. 물론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에서의 호전세이기는 하다. 두자리수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S&P500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기존의 예상치인 3.1%보다 높은 9.4%대의 실적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는 부분이다. 또한, S&P500에 들어있는 기업들의 68%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우려했던 것보다 나은 1분기 실적을 선사했다. 시장에는 여전히 방향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남아 있는 가운데 기존의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우지수의 경우 1만3천선을 돌파한 이후 이틀간에 이어서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다.

기술주의 나스닥도 최근의 전고점대의 2520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폭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적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공격적인 매도세의 시도는 쉽지 않다. 견고한 상승세를 지켜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밖의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불안요인은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진 문제라는 부분이다. 그 밖에도 최근 달러 약세에 따른 미 기업들의 수출시장에서의 수혜도 2분기 기업들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주택시장의 둔화세를 어느정도 받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이번주 발표될 주요 지표를 앞두고 경계성 청산 매물의 유입과 기술적 매도 매물을 신규 매수세가 어느정도 소화해낼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으로 판단된다.

 

Vs Global Market

(1) 해외 통화 시장 동향 및 전망   

외환 시장에서는 미 GDP 부진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주요 유럽 통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통화에 대해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 움직임을 이끌고 있다. 반면, 지난 주 소비자물가지표의 감소로 금리 동결을 결정한 엔화만이 달러화 대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의 방향성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달러화의 약세를 이끄는 주요 움직임이 기술적으로도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긴 연휴간 중국의 긴축 정책 발표가 시장에는 주목거리로 판단된다. 중국의 긴축 정책이 발표될 경우 아시아 통화들의 동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 미금리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은 GDP가 발표된 후 소폭 상승세로 마감되었다. 물가지표도 혼조세를 보이면서 움직임은 다소 제한적이었다. 10년 만기 미채권 수익률은 4.70%를 기록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인플레이션 지표도 악화되자 금리의 움직임이 제한적으로 거래되었다. 지난 1분기 GDP성장률이 1.3%로 전분기의 2.5%에 비해 크게 낮아졌으며 월가전망치 1.8%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 2003년 1분기(1.2%) 이후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기록되었다. 인플레이션 조정을 하지 않은 명목 경제성장률은 지난 1분기에 5.3%로 인플레이션이 명목 성장률의 대부분을 차지했따. 에너지 비용 증가로 GDP 가격지수는 4% 상승했다. 16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물가지표를 자극했다.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도 2.2%로 4분기의 1.8%보다 높아지며 FRB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1~2%를 상회하자 금리인상 요인으로 지적되며 채권 시장을 혼조세로 이끌었다.


Technical Summary

투자 의견 (6월물 기준)

기술적 분석은 "이동평균선과 MACD를 이용한 패턴 매매"를 기본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품목

투자의견

지지대

저항대

E-mini

나스닥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전고점대 지지대 확인 필요

1차 : 1893

2차 : 1885

1차 : 1910

2차 : 1925

E-mini

S&P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전고점대 지지대 확인 필요

1차 : 1494

2차  : 1484

1차 : 1508

2차 : 1515

유로/달러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지지대 확인 후 매수

상승 추세 유지

1차 : 1.3605

2차 : 1.3565

1차 : 1.3715

2차 : 1.3740

엔/달러 

기존 추세 : 하락/투자마인드 : 33일선 저항대 작용

하락 추세 특징 나타냄

1차 : 8400

2차 : 8375

1차 : 8455

2차 : 8485

미국채

30년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고점 실패 후 조정 하락

1차 : 110.20

2차 : 110.05

1차 : 111.05

2차 : 111.15

미국채

10년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반등세로 50% 되돌림대 테스트

1차 : 107.190

2차 : 107.110

1차 : 108.020

2차 : 108.100

 

Issue Analysis 

다음주 경제지표 발표 내용 (4/30 ~ 5/4)

발표일

경제지표명

발표시간

예상치

이전치

발표치

30일(월)

 개인소득 - 3월

21:30

0.5%

0.6%

·

 개인지출 - 3월

21:30

0.5%

0.6%

·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 - 3월

21:30

0.1%

0.3%

·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 - 4월

22:45

55.0

61.7

·

 건설지출 - 3월

23:00

0.3%

0.3%

·

1일(화)

  

 ISM 제조업 지수 - 4월

23:00

51.0

50.9

·

 PENDING 주택판매 - 3월

23:00

0.4%

0.7%

·

2일(수)

 공장주문 - 3월

23:00

1.0%

1.0%

·

 주간원유재고량 

23:30

·

2,074,000

·

3일(목)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1:30

·

321,000

·

 생산성(예비치) - 1분기

21:30

1.1%

1.6%

·

 ISM 서비스지수 - 4월

23:00

53.0

52.4

·

4일(금)

 주간평균근로시간 - 4월

21:30

·

33.9

·

 시간당임금 - 4월

21:30

·

0.3%

·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 - 4월

21:30

100,000

180,000

·

 실업률 - 4월

21:30

4.5%

4.4%

·

* 경제지표발표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간 행사 안내 - (괄호 안은 한국시간)

 

해외 주요 행사 (4/30 ~ 5/4)  

<4월30일 (월)>

⊙ 휴장 국가 - 일본
⊙ 미국 - 3월 개인소득, 개인소비, PCE 물가지수, 근원 PCE 물가지수, 실질개인지출 (오후 9시30분), 4월 전미구매자관리협회(NAPM) 뉴욕지수 (오후 10시), 4월 시카고 PMI (오후 10시45분), 3월 건설지출 (오후 11시), 3월 댈러스연은 제조업지수 (시간미정)
⊙ 미국 기업 실적 발표 - 힐튼호텔, 켈로그, 버라이즌 (1분기), 시스코 (3분기)

 

<5월1일 (화)>

⊙ 휴장 국가 -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 독일, 프랑스,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라질, 러시아 외 다수
⊙ 미국 - UBS 주간 소매판매 (오후 8시45분), 주간 레드북 (오후 9시55분), 4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3월 잠정주택판매 (오후 11시), 4월 전미 차량판매, 전미 트럭판매 (시간미정)
⊙ 뷰트, 몬태나 - 美 벤 버냉키 연준리 의장 몬태나 대학교에서 연설 (자정)
⊙ 시드니 - 오스트레일리아준비은행(RBA) 임원회의 (정책결정: 5월2일)
⊙ 워싱턴/브라질리아 - 미국, 브라질이 정한 도하 라운드 협상 결의 최종 기한
⊙ 미국 기업 실적 발표 - 메트라이프 (1분기), 프록터앤갬블 (3분기)

 

<5월2일 (수)>

⊙ 휴장 국가 -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 일본 - 본원통화 (오전 8시50분)
⊙ 미국 - ABCWash/Post 주간 소비자신뢰지수(오전 6시), 주간 모기지마켓지수, 주간 리파이낸싱지수 (오후 8시), 4월 ADP 전국 고용동향 (오후 9시15분), 3월 공장주문, 내구재주문(수정) (오후 11시)
⊙ 시드니 - 오스트레일리아준비은행(RBA) 임원회의 결과
⊙ 워싱턴 - 남북미 무역진흥공사(Council of the Americas) 주최 컨퍼런스 "남북미 합의에 이르는 길" (오후 9시45분). 美 헨리 폴슨 재무장관, 美 수잔 슈왑 무역대표부(USTR), 로드리고 라토 IMF 총재 외 다수 연설
⊙ 워싱턴 - 국제경제 피터슨 인스티튜트(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전략 및 국제연구센터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 공동 발표 "중국의 대차대조표". 美 로버트 졸릭 전 무역대표부(오후 10시), 헨리 폴슨 재무장관(자정) 연설
⊙ 아테네 - 루카스 파파데모스 ECB 부총재 아테네 아카데미(Academy of Athens) 주최 제2회 국제 심포지엄 "과학, 기술 그리고 인간가치"에서 연설 (오후 11시)
⊙ 미국 기업 실적 발표 - 존스어패럴, 프루덴셜 파이낸셜 (1분기), 클로록스 (3분기), 시맨텍 (4분기)

 

<5월3일 (목)>

⊙ 휴장 국가 - 일본, 중국
⊙ 미국 - 1분기 생산성(잠정), 단위노동비용(잠정),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오후 9시30분),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지수 (오후 11시)
⊙ 몬트리올, 캐나다 - 제46회 국제공항협회(ACI) 총회 (5일까지)
⊙ 앤트워프, 벨기에 - 가이 콰덴 ECB 정책이사 유로와 중앙유럽 관련 토론회에서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제통화위원회(EU Economic and Monetary Affairs) 위원의 연설내용 소개
⊙ 스톡홀름 - 스위스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4일까지) (오후 8시)
⊙ 프랑크푸르트 - 위르겐 슈타크 ECB 집행위원 심포시엄에서 연설 (오후 8시15분)
⊙ 산타페 - 게트루드 툼펠-구게렐 ECB 집행위원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주최 컨퍼런스에서 연설 (4일 오전 3시)
⊙ 미국 기업 실적 발표 - 제네랄모터스, 킴코 리얼티 (1분기), 스타벅스 (2분기), 에스티로더 (3분기)

 

<5월4일 (금)>

⊙ 휴장 국가 - 일본, 중국
⊙ 미국 - 4월 비농업부문 고용동향, 실업률 (오후 9시30분), 4월 ECRI 인플레이션지수 (오후 10시40분)
⊙ 교토, 일본 - 아시아개발은행(ADB) 제40회 연례 임원회의 (7일까지)
⊙ 반다 세리 베가완, 브루나이 -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재무장관 회의. 남아시아-유럽 간의 자유무역협정 관련 협상 개시
⊙ 스톡홀름 - 스위스중앙은행 정책결정 발표 (오후 4시30분)
⊙ 몬트리올, 캐나다 - 美 티모시 가이드너 뉴욕 연방은행 총재 46회 ACI 금융시장 협회 총회에서 "변하는 국제경제" 주제 연설 (오후 10시45분)
⊙ 미국 기업 실적 발표 - 이스트먼 코닥 (1분기)
⊙ 기타 휴장 국가 - 중국

 

<5월6일 (일)>
⊙ 바젤, 스위스 -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BIS) 월례회의 (7일까지)

 

* 인터넷 및 CATV를 통해 해외선물 실전 투자 전략 및 시황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신영증권(주) 해외사업부 차장 남동완

본 시황은 투자 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이 목적입니다.투자자를 위한 참고 자료이며 신영증권 및 정보제공자에게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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