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R&D, 양재동 AT센터서 창업 설명회

재충전 부탄가스 제품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우성R&D(대표 이성재)는 4일 오후 양재동 AT센터에서 가스 유출 우려가 없는 재충전 부탄가스 '마티나'에 대한 창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일회용 부탄가스 캔의 사용량은 연간 3억5000만캔에 달하며 이로 인해 폐기되는 고철량은 연간 1만여톤(661억원어치)에 달한다.

 

기존 일회용 부탄가스 캔은 0.23mm두께의 주석 동합금을 압착, 접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지만 '마티나'는 0.6mm 두께의 100% 스테인리스 재질을 이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기존 제품이 13kg/cm3의 압력을 견딜 수 있는데 비해 이 제품은 26KG/CM3 이상의 압력을 지탱할 만큼 안전하다.

 

'마티나'는 이 밖에도  가스 잔량이 거의 남지 않고 화재나 폭발 위험으로부터도 안전하며 특히 부탄 캔을 이용해 조리할 때 가장 우려되는 복사열로 인한 폭발 우려를 없앤 것이 장점이다.

 

이성재 우성R&D 대표는 "사용할 때마다 들어가는 캔당 제조비가 들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가격 안전 편리성의 서비스와 고정 지출비의 부담을 줄여 주게 된다"면서 "영업을 담당하는 대리점들에게 경쟁 없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성R&D는 제품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충전소 설립과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공장 계약, 총판 및 대리점 모집 등 사전 정지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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