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5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

신재생에너지 업체의 애로 사항을 풀 수 있는 창구가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업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체 제조기술지원단'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관공은 신재생에너지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컨설팅과 설비인증을 도와주고 창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 온라인 기술상담과 국내외 기술현황자료 제공, 기술교육 무상제공을 확대하고 세미나 등 초급교육을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관덕 신재생기술지원실 팀장은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풀을 운영해 상담을 원하는 사람과 연결해 줄 예정이다"며 "전문가 비용을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우후죽순으로 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기업의 전문성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에관공이 소액 경비를 지원해서라도 고충을 상담, 접수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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