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설계ㆍ감리업체,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 모두 88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연수교육 태양광 과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에관공은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태양광 업계 관계자의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 태양광분야의 기술개발 현황 및 시스템 설계ㆍ시공ㆍ성능평가 및 경제성 분석 등의 전문 교육이 실시된 후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태양광 설치 현장실습도 병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추진전략에 대한 교육과정이 추가돼 업계종사자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에관공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이용과 보급 확대를 위해서 업계와 관계자의 전문화가 중요하다"며 "태양광 과정에 이어 7월4일부터 태양열 과정을, 10월31일부터 지열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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