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일반 소비자에게 하이브리드차 보급 논의

'미래형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 포럼'이 지난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준표 위원, 이규용 환경부차관, 조남홍 한국자동차공업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 2009년 일반 소비자에게 하이브리드차 보급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홍준표 의원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환경친화자동차 보급촉진 방안을 논의하는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뜻깊은 일이다"며 "국가차원에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공공기관 등에 시범보급중인 하이브리드차를 2009년부터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보완을 검토하고 있으며, 보급초기 단계에 세제감면ㆍ보조금 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0년까지 저공해 경유자동차 6370여대, CNG버스 2만 3000여대를 보급하고 수소연료 자동차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만 2950대를 시범 보급할 계획이 공식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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