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억5000만원 수익 기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건설한 소수력발전소가 1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총 24억원이 투입된 이번 소수력 발전설비는 광양 수어댐에서 제철소로 공급되는 원수라인에 설치됐다.

 

포스코는 하루 17만톤의 원수 유량을 이용, 발전용량 300kW의 수력발전기 2기로 연간 4835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향후 15년간 발전차액을 지원받아 연간 3억50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CDM(청정개발체제)사업에 이번 소수력 발전소를 등록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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