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ㆍ중기 협력 '상생경영' 모델 정착

GS칼텍스가 17일 서울 GS타워 아모리스 홀에서 ‘GS칼텍스 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스타 페스티벌은 전국에 있는 GS칼텍스의 3300여 개 주유소와 300여 개 충전소, 230여 개 조이마트(joyMart), 그리고 240여 개의 오토오아시스 (autoOasis)등 총 4000여 개의 사업장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고객만족 경영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사업장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1993년 업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로 15번째를 맞게 된 스타 페스티벌은 정유업계에서 대기업과 중소업체의 협력을 통한 상생경영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잡았다.

올해엔 전체 사업장 중 경영실적 및 서비스가 뛰어난 80개의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장 경영인에게 해외 연수 등 3억원의 포상을 지급한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월계주유소는 1997년에 처음 문을 연 이후로 전 직원이 앞선 고객서비스를 통해 줄곧 업계 최고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또 박중서 월계주유소 사장은 GS칼텍스가 처음 석유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40년간 GS칼텍스와 파트너로서의 인연을 이어 온 업계의 베테랑으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나완배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사장)은 “지난 15년 동안 이 행사를 통해 파트너 여러분들과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의 동반자적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아시아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종합에너지 서비스 리더로 도약하고 있는 GS칼텍스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파트너들의 사업장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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