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가정의 달 맞아 ‘원자력 일일교사’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이 지역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는 ‘원자력 일일교사’를 최근 실시했다.


‘원자력 일일 교사’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경제성과 안전성 및 원자력 발전 원리 등에 대한 원자력 관련 이야기를 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곁들여 쉽고 재미있게 전달,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원자력 일일 교사는 직원들의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와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5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13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월성원자력에서 직원들의 교육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훈련센터 교수들 1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나산초등학교에서 일일교사로 참여한 훈련센터 송요길 과장은 “일일교사 활동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전기의 소중함과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미래 한국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알려 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원자력 발전에 대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도 오는 23일 경주시에 있는 문화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강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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