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환ㆍ기술 교육ㆍ전문가 파견 MOU체결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이 베트남 과학기술부 품질기술원(STAMEQ)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 교육, 전문가 파견 등의 업무 지원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11월 베트남 과학기술부 품질기술원(STAMEQ)과 상호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석품원은 21일 베트남 품질기술원과 구체적인 양해각서(MOU) 이행계획서에 공동 서명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 이행계획서에 따라 석품원과 베트남 품질기술원은 앞으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에 관한 기술정보를 수시로 교환할 계획이다.


특히 석품원은 다음달 18일부터 일주일동안 베트남 품질기술원 관계자 6명을 초청,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검사와 시험업무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8월부터는 석품원의 선진기술 전수를 위해 전문가 1~2명을 베트남 품질기술원에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MOU 이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반 디엔(VAN DIEN)베트남 품질기술원 부원장과 이사 등이 석품원을 공식 방문했다.

이들은 MOU 이행계획서 서명식에 이어 석품원의 시험실과 비노출검사시험차량 등의 시설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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