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효경 나들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시 소재 ‘민제의 집’(원장 문순옥)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지난 18, 19일 양일간 울진 덕구온천 일대를 관광했다. ‘민제의 집’은 우봉복지재단에서 운영,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전문 요양원이다.
봉사대는 이틀동안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온천욕을 중심으로 하는 ‘효경나들이’와 대원들이 ‘민제의 집’을 방문해 정성스런 식사를 제공하는 ‘맛있는 식탁’ 등 노후 활력 증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에 따라 울진의 성류굴 관람과 덕구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긴 후 울진원자력 홍보관을 관람했다.
최원미 민제의 집 사무국장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어르신들이 모두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