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학회,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자동차 부문 워크숍’ 개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자동차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자동차 부문위원회(위원장 김현수 성균관대 교수)는 오는 8월 18일 롯데호텔월드에서 ‘2006년도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자동차 부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위원장은 “해외 전문가도 참여한 이 워크숍을 통해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기반 구축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부품사들의 연구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과 연료전지 자동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이 워크숍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을 통해 ▲ 하이브리드 자동차 에너지 저장장치로서의 슈퍼캐패시터(김영호· 김광겸, 네스캡) ▲ HEV TM 모델과 동력전달장치 특성에 따른 연비 및 회생제동(김현수·황성호, 성균관대학교) ▲ 하이브리드용 동력전달 시스템 개발 동향(김연호·김철수, 현대자동차) ▲ HEV용 모터와 배터리의 모델링(홍정표·고려대학교, 유지운·창원대학교) ▲ 전자브레이크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회생제동시스템 개발(여훈·김수병·김기갑, 현대모비스) ▲ 연비향상을 위한 HEV 엔진 시스템 모델개발과 최적화(박심수, 고려대학교) ▲ 리튬이온(Li-ion) 배터리 시스템의 개발 동향(정도양, LG화학) ▲HEV의 성능해석 시뮬레이터(임원식·박영일, 서울산업대학교) ▲ 연비저감 및 주행성능 향상을 위한 디젤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의 개발(박종남, 쌍용자동차)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연료전지 자동차 부문에도 ▲ 연료전지 차량 개발 현황(김세훈, 현대자동차) ▲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버스(이원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연료전지 차량 운전(임태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 연료전지 자동화와 수소 인프라(오형석, 현대자동차) ▲ 자동차용 보조전원 및 주전원으로서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 관한 고찰(차석원, 서울대학교) ▲ 연료전지 차량 공조시스템 관련(원종필,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의 연구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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