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설치ㆍ시연행사 개최

산업자원부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등 7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가정용 연료전지를 설치ㆍ시연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용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 포함된 수소에서 발전과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기술이다. 산자부는 이를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 지난해부터 신뢰성과 내구성 제고를 위해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중이다.

 

정부는 내년까지 정부 205억, 민간 216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총 210기의 연료전지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연료전지의 기술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국민들에게는 연료전지의 안전성과 향후 수소경제의 도래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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