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 첫 참가, 몽골 경제사절단 100여명 참석 최대 규모

제 8차 한국ㆍ몽골 경제협력합동회의가 29일 개최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몽골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을 비롯 몽골 경제사절단 100여명과 한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최대규모로 열렸다.

 

합동회의는 경협위원장인 김영훈 대성그룹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ㆍ몽골 자원협력현황, 몽골 금융산업현황, 칭기즈칸 환경에너지파크 프로젝트 소개, 몽골 무역 및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 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3일 대성그룹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기공식을 가진 칭기즈칸 환경에너지파크(chiskhan Eco-Energy Park) 프로젝트가 한국과 몽골 경제협력의 대표사례로 소개됐다.

 

칭기즈칸 환경에너지파크 사업은 태양광 풍력 복합 발전 기술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땅 100만평을 60년간 무상으로 지원받아 한국몽골 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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