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사회서 최종 선출

국무총리실 산하 공공기술연구회(이사장 최영락)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에너지기술연구원장에 한문희 책임연구원을 최종 확정했다. 한원장은 30일 임명장을 받고 오는 6월1일 공식 취임한다.

 

앞서 공공기술연구회는 공모를 통해 한문희, 송진수, 양윤섭 후보 등 3명의 내ㆍ외부 인사를 원장 후보로 압축했다.

   

이에 따라 에기연은 기획예산처 차관의 아들 취업 특혜 의혹으로 지난 3월 최익수 전 원장이 사퇴한지 2개월여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 

한 신임원장은 1954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 한양대 요업공학과를 졸업한뒤 한양대에서 무기재료공학 석ㆍ박사를 수료했다.

 

또 에기연 에너지신소재연구부장, 선임연구부장을 거쳐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에너지환경심의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에기연 책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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